비타민 D결핍이란?
비타민 D의 결핍은 뼈와 근육에 문제를 잃을 킬 수 있는 비타민 결핍이다. 주로 65세가 넘거나 피부색이 어두운 경우에 결핍이 되기 쉽다. 하지만 비타민 D 결핍은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다.
비타민 D는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몸 안의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흔히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한다. 비타민 D는 정상적인 뼈 발달과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필수 비타민이며 신경계, 근골격계 및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.
비타민 D가 중요한 이유
- 혈액과 뼈 속의 칼슘의 균형을 유지하고 뼈를 만들고 유지해 준다.
-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장에서 칼슘 및 인 흡수가 감소하여 저칼슘혈증이 발생한다. 이는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한다.
- 저칼슘혈증과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길 경우 경련, 피로증상, 우울증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.
-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연화증, 구루병,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한다.
비타민 D 결핍의 징후 & 증상
- 질병 또는 감염이 빈번함 - 비타민 D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없애도록 돕는 면역 건강을 지원하는 것이다. 많은 연구결과 매일 40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.
- 우울증 -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지만, 앞서 말했듯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저칼슘혈증으로 인해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유발되고 이는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.
- 피로 -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수면의 품질이 낮고 수면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.
- 뼈의 통증 -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개선하여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.
- 골 소실 - 특히 노인과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낮아저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데, 비타민 D를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할 수 있다. 하지만 이미 떨어진 골밀도는 개선되기 힘들고 더 떨어짐을 예방해 준다.
비타민 D 결핍의 원인은?
- 음식이나 햇빛을 통해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
- 특정한 건강 상태 - 크론병, 낭포성 섬유증, 신장 질환 또는 간 질환, 비만
- 특정 약물 - 결핵약(리팜핀), 변비약, 지방 흡수 억제제, SSRI(에비스타), 콜레스테롤 저하제(퀘스트란), 항전간제(페노바르비탈, 페니토인)
비타민 D 결핍의 치료법
비타민 D 결핍은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.
첫째, 영양제를 섭취한다. 비타민 D는 D2와 D3의 두 가지 형태로 나오는데 D3(콜레칼시페롤)의 형태가 우리 몸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므로 D3로 구매해야 한다.
둘째,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빛에 15~30분 동안 피부를 노출시키면 충분한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다.
세 번째, 비타민 D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한다.
(연어, 참치, 고등어 같은 기름진 생선, 소 간, 버섯, 달걀노른자, 간유 등등)
비타민 D 과다 섭취 증상
우리 몸은 햇빛을 통해 스스로 비타민 D를 만들 수 있는데, 30분 정도 노출 시 10,000~20,000IU가 만들어진다. 시중에 파는 영양제의 용량이 1,000~5,000IU인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양이지만, 몸 안에서 생성하는 것으로 과용량이 되지는 않는다. 하지만 영양제 섭취를 통해서는 과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(하지만 비타민 D 과용량은 굉장히 드물다) 비타민 D 독성은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. 증상은 다음과 같다.
- 메스꺼움
- 무기력
- 혼돈
- 두통
- 변비 또는 설사
- 구갈(입마름)
- 금속성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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